중국 100대 여행사 112명 방한
엿새간 지방 돌며 고유 자원 답사
수도권 벗어난 차별화 상품 개발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 동선을 전국으로 넓히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현장 답사와 교류를 바탕으로 한 지방 연계 관광상품 상용화도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6개 지방국제공항을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국 100대 여행사 초청 메가 팸투어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답사에는 중국 100대 여행사와 언론인 등 총 112명이 참가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 청두 등 중국 각지에서 방한한 참가자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실제 지방공항의 출입국 동선을 따라 경주, 김해, 대전, 삼척, 제주, 천안 등 권역별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역별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역관광의 특성을 살폈다. 지난 12일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는 등 지역 고유의 문화 요소를 확인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중국 화동 지역 여행사 관계자는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공항을 통해 곧바로 입국해 현지 미식과 자연,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동선은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매우 차별화된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이번 답사에서 발굴한 독창적인 지역 콘텐츠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모객으로 연결되는 신규 방한 상품을 조속히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지방공항 연계 신규 단체관광 상품 100개 이상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김해 ▷대구 ▷무안 ▷양양 ▷제주 ▷청주 등 6개 공항 홍보 콘텐츠와 권역별 관광통역안내사를 확보해 현지 여행사의 상품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1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업 간 거래(B2B) 트래블마트에서는 국내 7개 지자체와 중국 업계 간 약 700건의 상담이 진행돼 현장 계약 79건이 성사됐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방공항은 외래관광객이 대한민국 지역 곳곳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는 새로운 관문”이라며, “이번 교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방공항 기점의 고품격 체류형 지역관광 상품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terry@heraldcorp.com
![“1000만원 날리고 시작”…‘원룸 청년’은 어떻게 17억 집주인 됐나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4/news-p.v1.20260909.df3b837736bc40eb97de4b594d030746_T1.png?type=h&h=240)
![‘3시 하교제’ 교실 발칵 뒤집혔다…“왜 모든 8살이 더 공부하나요?”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1/news-p.v1.20260911.c44802532cb246039a7efd59df4abe92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