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후로 어르신, 1인가구 대상 ‘집중 안부확인의 날’ 운영, 고위험군은 연휴 중에도 지속 확인
취약가구 사전점검, 명절 식사 지원, 긴급상황 대응반 운영으로 연휴에도 빈틈없는 돌봄안전망 마련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추석 복지종합대책 ‘성동 든든돌봄’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대책을 통해 추석 명절 전후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돌봄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먼저, 명절 연휴 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식사, 생활안전 등을 사전에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각 동주민센터 복지돌봄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44명, 우리동네돌봄단 43명 등 지역 인적안전망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연휴 기간 식사 공백도 막는다.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거나 평소 식사 지원을 받는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돌봄서비스 대상 주민 등 총 1192명에게는 명절 특식과 대체식품 등을 지원해 연휴 기간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챙길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 전인 9월 22일, 23일과 연휴 이후인 9월 28일, 29일을 ‘집중 안부확인의 날’로 운영한다.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돌봄단, 복지통장 등이 함께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중장년, 청년 1인가구 등 5642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전화,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건강 및 안전 고위험군은 연휴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청과 동 주민센터, 급식 및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3개소, 동 단위 인적 안전망을 잇는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 대응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긴급 돌봄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명절에도 돌봄에는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홀로 명절을 보내거나 돌봄이 필요한 주민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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