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서 초등학교와 가까운 이른바 ‘초품아’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가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하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이 주거지 선택의 고려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실제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초등학교와 인접하거나 학교 신설이 예정된 단지들이 비교적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사례가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초 경기도 성남시에서 분양한 ‘더샵 분당센트로’는 1순위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구미초등학교와 가까운 입지에 위치해 있다.

충북 청주에서 공급된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역시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된 가운데 1순위 평균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초등학교 인근 단지의 가격 변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광교호수초등학교와 신풍초등학교가 가까운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16억7,500만원에서 9월 19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성동구 옥수초등학교 인근 ‘서울숲푸르지오’ 전용면적 84㎡도 지난 8월 24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별 단지의 거래가격은 입지와 층수, 주택시장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교육시설과의 접근성만으로 가격 변동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청약 당첨자 연령별 통계에서도 30~40대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청약 당첨자 7,493명 가운데 30~40대는 6,497명으로 약 86%를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안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역세권 B-1블록에서 ‘구리갈매역세권 신안인스빌 디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2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지가 위치해 있어 향후 교육시설이 계획대로 조성될 경우 도보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는 삼육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등 교육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다만 학교 개교 시기와 세부 계획은 관계기관의 추진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지상 차량 통행을 최소화하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근린공원과 순환산책로 등도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 불암천과 갈매천을 따라 형성된 수변 산책로 및 녹지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철도 교통시설로는 경춘선 갈매역과 지하철 8호선·경춘선 환승역인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분양 자료에 따르면 도보 약 10~15분 거리다. 실제 이동시간은 출발 위치와 보행 경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별내역에는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정차가 계획돼 있다. 해당 노선은 서울 청량리와 서울역, 용산, 여의도 등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으로, 개통 일정은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주택 내부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중심으로 설계되며, 발코니 확장 시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된다. 안방 전면 발코니 공간을 활용한 평면 구성을 적용하고, 전 층에 하향식 피난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지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환경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관련 입지 여건을 안내하고 있다”며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단지 설계 등을 중심으로 분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갈매역세권 신안인스빌 디센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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