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성남 탄천 습지생태원에 100만 송이의 코스모스 길이 펼쳐져 장관이다.
성남시가 지난 8월 초 이곳 친환경 산책길을 따라 7000㎡ 규모에 뿌린 코스모스 씨앗이 최근 꽃망울을 터뜨려 가을 바람결에 일렁인다. 한들한들 코스모스 물결은 쪽빛 하늘과 어우러져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이번 코스모스는 다음달 1일을 전후로 만개하기 시작해 10일까지 열흘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금개구리, 가시연꽃 등의 멸종위기 2급 생물과 송사리, 버들붕어, 꼬리명주나비 등 여러 곤충류가 서식해 평소 생태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된다.
17개 생태연못에 서식하는 창포, 애기부들, 줄, 어리연꽃, 붓꽃 등 수생식물과 연못 주위에 군락을 이룬 벌개미취, 수크령, 갈대 등 가을 식물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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