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우리은행의 고객의견을 반영한 사모펀드 상품이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가 1주만에 한도 1000억원 모두 판매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첫 번째 ‘고객참여방식 사모펀드’가 2주만에 700억원 한도가 완판된데 이어 1000억원 한도의 두번째 사모펀드가 1주일만에 모두 팔려나간 것이다.
부산ㆍ경남지역 50여명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그랜드 호텔에서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앞서 지난 7월 본점에서 열린 ‘고객과 함께하는 사모펀드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법인ㆍ기관 자금담당자 대상 사전 설문조사▷‘고객과 함께하는 사모펀드 세미나‘를 통한 현장 설문조사, 의견교환 및 상품아이디어 제안▷우리은행에서 상품설계의 프로세스로 실시됐다. 이번에 출시한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는 한국형 헤지펀드, 주가지수 연계 구조화상품, 법인용 채권형 상품, 달러표시ELF, 리자드ELF 등 사모펀드 5종으로, 법인/기관 및 고액자산가를 주요 타겟으로 사전에 조사한 상품만기ㆍ기대수익률ㆍ투자대상 등 니즈를 반해 개발됐다.
조규송 WM사업단 상무는 “자금운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법인ㆍ기관과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저금리 장기화와 미국 금리 인상 등 불확실한 시대에 새로운 투자의 방안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는 한편, 고객이 직간접적으로 상품개발에 참여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서 고객 자산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대전,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고객과 함께하는 사모펀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고객군을 고액자산가ㆍ학교 및 비영리재단ㆍ기관 등으로 세분화하여 각 고객군별 세미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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