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인도가 총선 개표를 시작한 가운데 나렌드라 모디 구자라트 주지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이 우위를 보이며 의석 과반수 이상 확보를 노리고 있다.
개표는 16일(현지시간) 오전부터 시작됐으며 8억1400만명의 유권자 중 66.38%가 투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2009년 총선 투표율인 58.13%보다 높다.
인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가 일찍 이뤄져 개표 중인 424개 의석 중 BJP는 225개 지역에서 앞서고 있으며 집권 국민회의당(INC)는 44곳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현지 언론은 BJP가 약 249~289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543석 중 단일이든 연립정부를 구성해서든 272석을 확보해야 정부 구성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12일 총선 폐막직전 공개된 출구조사에서는 BJP가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과 IBN 방송사가 여론조사 기관 CSDS에 의뢰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BJP가 주축이 된 선거연합 민족민주동맹(NDA)은 270석에서 최대 282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INC는 92~102석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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