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의원 함께면 조문도 검토”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사경을 헤매다 사망한 고(故)백남기 농민에 대해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6일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백남기 농민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경찰 지휘부가 백 씨의 죽음과 관련해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처음으로 백남기 농민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족을 위료하는 표현을 해줘 감사하다”며 “추후에 여야 의원들과 함께라도 좋으니 조문을 가주시면 한다”고 질의했다 이에 이 청장은 “여야 의원들과 함꼐 가는 것이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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