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금펀드의 부진 속에 원자재펀드 가운데 유가 등 에너지 관련 펀드는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주간 희비는 엇갈렸다.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과 금값의 하락 때문이다.
1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3일 기준 지난 1주 동안 48개 원자재펀드의 평균수익률은 마이너스(-)0.05%였다.
11개 금펀드의 1주일 평균수익률은 -3.08%로 평균보다 저조했다.
개별 펀드를 보면, 이스트스프링골드리치 특별자산[금-파생]은 -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스트스프링골드리치 특별자산[금-파생] 펀드는 국제 금 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장외 파생상품에 주로 투자한다.
미래에셋인덱스로골드 특별자산자(금-재간접) 펀드도 -1.3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 펀드는 금 관련 간접투자상품에 돈을 몰아넣는 모펀드에 80% 이상을 투입한다. 상장지수펀드(ETF)도 수익률이 저조했다.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한국투자KINDEX골드선물 레버리지특별자산ETF(금-파생)의 1주일 수익률은 -6.17%다.
금 선물 등 장내외 파생상품과 상장지수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삼성코덱스(KODEX)골드선물 특별자산ETF[금-파생]도 한 주간 수익률이 -1.09%였다.
반면 원유관련 개별 펀드의 수익률을 보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삼성WTI원유특별자산1’ 펀드의 수익률은 4.18%를 기록했다. 최근 1개월간 수익률은 9.17%에 달했다.
이 펀드는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우량 채권과 유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에 투자한다.
‘신한BNPP에너지인덱스플러스자1’ 펀드도 최근 일주일 4.45%의 수익을 올렸다.
이 펀드는 대부분 에너지 관련 파생상품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모펀드에 돈을 넣는다. 1개월 수익률은 9.82%에 달했다.
천연가스 관련 파생결합증권(DLS)에 주로 투자하는 유리글로벌천연가스증권자UH의 수익률은 4.3%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8월 초 배럴당 4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13일 50.44달러까지 올랐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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