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현대증권은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희망 시가총액(9조원)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의 지분가치를 포함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적정 시가총액을 10조5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가 적자를 기록 중이고 의미 있는 실적까지는 아직 수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서 희망 공모 시가총액 7조5000억~9조원은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희망 공모가는 11만3000원∼13만6000원이다.

김 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미 1ㆍ2공장은 2022년까지 대부분 수주를 받아놓은 점,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희망 시가총액 상단 이상의 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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