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친박계로 꼽히는 이장우 새누리당 최고위원<사진>이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정기국회 시정연설을 앞두고 “정부 출범 이후 해마다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하는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 대통령이 4번째 시정연설을 하고 국회 연설로는 6번째”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400조7000억원에 달하는 내년 나라살림의 심의가 시작된다”며 “일부 언론조사를 보면 90% 넘는 국민이 현재 경제 상황이 위기로 답했는데 야당은 예산안을 볼모로 더 이상 정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야당은 최근 내년도 예산안 중에서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 씨와 미르ㆍK스포츠재단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소야대 지형에서 의회민주주의 근본을 흔들었던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 예산결산특별위원장(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말로만 서민을 위한다는 정치를 할 게 아니라 정쟁을 중단하고 심도 있는 예산 심의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야당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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