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전세계 수많은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의 동물 ’용‘이 실재한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세계적으로 용의 실존 여부를 두고 수차례 논쟁이 벌어졌지만, 그 때마다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용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번에는 중국과 라오스의 국경에서 용이 유유히 하늘을 떠다니는 장면이 포착돼 다시 한번 진위논란이 불붙었다.
논란의 중심에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ApexTV’에 올라온 영상이 있다. 짧막한 이 영상은 대협곡을 배경으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을 보면 몸이 기다란 갈색 생명체가 거대한 날개를 펄럭이며 여유롭게 날아다닌다.
새라고 보기에는 날개짓이 너무 느리다. 또한 꼬리도 몸체에 보다 길어 기존 학계에 보고된 생명체로 보긴 어렵다. 많은 이는 영상 속 동물을 ‘용’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반론이 만만찮다. 앞선 수많은 ‘용’ 영상처럼 조작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영상의 초점은 맞지 않으며 화질도 매우 낮다. 이런 경우 영상 편집을 통해 조작하기 용이하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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