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자율주행차 개발이 잇따르고 있으며, 판매량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과 관련 종목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26일 신한금융투자가 시장조사업체 IHS 자료를 인용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차 판매량은 2025년 25만대에서 10년 후인 2035년엔 1180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모터스는 지난 20일 ‘모델3’를 포함한 모든 차종에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조종장치 시스템인 오토파일럿보다 40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컴퓨터를 탑재하면 비가 세차게 내리거나 안개가 낀 기상에서도 차량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 높아진다.

국내의 경우엔 지난 2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자율주행차의 실제 도로주행이 가능해졌고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판교를 자율주행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율주행차 확대는 관련 업체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현대모비스와 만도, 엠씨넥스 등을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시스템을 시연하는데 성공한 바 있으며 이를 현대차와 기아차 등에 납품하고 있다.

만도는 자율주행 관련 ADAS(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를 판매하고 있다.

엠씨넥스는 차량과 보행자를 식별할 수 있는 자율주행의 핵심센서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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