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26일발표한 서피스 스튜디오(Surface Studio)는 자사 브랜드의 첫 번째 데스크톱이다. 이미 PC 시장의 성장세가 멈춘 상황에서마이크로소프트는 왜 데스크탑 시장을 노크하고 있을까?서피스 스튜디오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및 노트북 브랜드인 서피스의 명칭이 포함됐지만,2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일체형 데스크탑이다. 1350만 화소(4,500×3,000)의 넓은 해상도를 제공하며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 터치 패널과 펜(Surface Pen)으로 입력이가능하다. 전문 디자인용으로 사용할 때 고려 대상인컬러 프로파일 관리도 충실하다.제품과 함께 발표된 원통 다이얼 방식의 입력 옵션 기기 서피스 다이얼(Surface Dial)과 조합해 사용하면펜을 쥔 손의 반대쪽에서 각종 메뉴를 순식간을 호출해 다이얼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본체와 디스플레이를 조정해 디스플레이 각도를 변경해 작업할 수도 있다. CPU는 인텔 6세대 쿼드 코어(Core i7 및 Core i5), 메모리는 8~32GB, SSD는 1~2TB, 그래픽 칩셋은 지포스 GTX 9654M(2GB) 또는 지포스 GTX 980M(4GB) 중 선택 가능하다. 사양만 보면 전문 디자인용 제품임을 알 수 있다.최소 구성 시 가격은 2999달러로 일반 유저 대상으로 보급하기에는 부담스럽다. 다만 서피스 스튜디오는 일반 데스크탑 용도보다는이미지 작업을 할 때주로 사용되는액정 태블릿과 용도가 비슷하다. 즉 일반데스크톱보다는 액정 태블릿을 탑재한 PC로서의 그 성능을 실현한 것이다. 액정 태블릿 제품 중에는 가격이 고가인 경우가 많아서해당 카테고리에서비교할 때 서피스 스튜디오는 경쟁력이 있다.전문 디자인 시장에서는 예전부터 매킨토시(Mac)가 데스크탑으로서 큰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최근 전문 디자인용 제품군으로는맥프로(MacPro)가 주목되지만, 가격은 4000달러에 가까워 부담된다.서피스 시리즈는 기업에서 기존 데스크탑을 대체하고대량으로 도입을 고려할 때가성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매킨토시로 디자인 활용 환경을 구축한 기업이 일부러 서피스 스튜디오를 도입할 이유가 있을까라는 의문에는터치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할 수 있다.다만DTP(데스크탑 출판) 같은 용도라면 반드시 액정 태블릿 같이 직접 입력이 필요하지 않으므로서피스 스튜디오을 도입할 이유는 없다.DTP의 완전한 대체가 목표가 아니고액정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DTP 환경도 고려할 때서피스 스튜디오가 해법이 될 수 있다.현재 터치 조작이 가능한 매킨토시가 부재한 전문 디자인용 데스크탑 시장에서서피스 스튜디오는 틈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연 어떤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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