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앞으로 지역 관광상품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이 강화된다. 아울러 ‘관광한국’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해외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하이엔드 상품과 MICE-의료-크루즈 등을 묶는 융복합 관광상품이 집중 육성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ㆍ사진)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비전나눔식’을 열어 창조관광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새 비전을 제시했다.
공사는 외래관광객 유치 1000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양적인 측면은 물론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로 하고, 초호화 숙박-미식-쇼핑-미용-의료 서비스를 연계한 하이엔드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프리미엄 백화점, 아울렛, 청담동-압구정동 등 명품 쇼핑코스를 연계한 여성전용상품도 내놓키로 했다.
또 MICE+크루즈, MICE+의료, 크루즈+의료 등 고부가 융복합 상품개발로 시너지 창출하고, 문화체험, 웰니스, 뷰티체험, 고가치료, VIP 타깃상품 등 의료관광 상품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한류, 웨딩, 미식, 골프, 자가운전, 세계유산 등 테마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촌장님에게 든든한 공사’라는 슬로건으로, 농산어촌 마을 체험, 생태관광, 공정여행, 관광두레, 지자체 시티투어 등 지역주도형 관광(CBT : Community Based Tourism) 상품 개발에 진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지역 관광상품의 해외 마케팅 및 컨설팅을 지원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관광공사는 “새 비전은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경제와 국민복지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관광생태계의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국민 행복을 위한 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 미래 성장동력인 ‘관광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첨병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관광 3.0’ 10대 과제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관광 ▷여행하기 좋은 나라 ▷관광 사업하기 편한 나라 ▷글로벌 관광네트워크로 함께 만드는 미래 ▷명품으로 통하는 한국관광 ▷요우커의 성장, 한발 더 앞서는 공사 등을 선정했다.
관광공사는 이밖에도 ▷관광소외계층(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 여행기회 확대, ▷관광객 재방문을 위한 세부계획 실행, ▷안전여행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음식 관광산업화, ▷한식테마거리 지정, ▷창조관광 창업보육센터 설치, ▷지자체 관광투자설명회 지원,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관광특성화고 교육과정 개발 및 육성, ▷관광경찰, 관광고교 교사 대상 교육 강화, ▷저개발국 관광지도자 정책연수, ▷급증하는 중국인의 관광수요 대응 수용태세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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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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