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CJ그룹이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에 4일 주가가 장 초반 동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CJ는 전일 대비 3.85% 내린 1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CJ E&M(-4.48%) CJ오쇼핑(-3.00%), CJ CGV(-1.65), CJ헬로비전(-1.25) 등도 동반 하락세다.
CJ제일제당(0.28%), CJ대한통운(0.25%)은 등 하락을 반복하며 강보합세로 잦아든 모습이다.
지난 2일 CJ그룹은 이미경 부회장의 사퇴압박 이후 현 정부의 다양한 문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배경에 최 씨 측근인 차은택 씨의 입김이 이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정치적 불안과 더불어 CJ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 가능성까지 대두하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방향 전환이 나타날 것”이라며 “한류 전도사를 표방했던 CJ 계열사의 간접적 영향이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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