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1990선을 회복했다.
지난밤 미 연방수사국 FBI가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재수사를 혐의 없음으로 종결지어 시장의 투심이 ‘트럼프 리스크’에서 안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3포인트(0.65%) 오른 1994.8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6포인트(0.79%) 오른 1997.58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은 84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424억원, 46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의료정밀(2.52%), 기계(1.91%). 유통업(1.19%), 철강ㆍ금속(1.18%) 등은 상승세다.
전기가스업(-1.36%), 통신업(-0.7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세다. 삼성전자(1.04%), SK하이닉스(1.82%), 현대차(0.37%), 삼성물산(2.37%) 등은 상승세다.
한국전력(-1.69%), 아모레퍼시픽(-0.42%), 삼성물산(-1.32%) 등은 하락세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실적 호조와 D램값 상승에 힘입어 7일 시가총액 2위 자리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750원(1.82%) 오른 4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미국 대선 등 국내외 불확실성에도 사흘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30조5397억원으로 삼성전자 다음으로 큰 2위에 올라섰다.
현대차(30조677억원), 한국전력(29조9797억원), 삼성물산(28조3587억원) 등이 2∼5위에서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D램 가격이 3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대선 수혜주로 주목을 받는 인디에프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두산밥캣의 기관 수요예측 성공 소식에 두산그룹주가 7일 장 초반 나란히 상승세다.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2.79%) 오른 2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1.26%), 두산(1.48%), 두산엔진(1.66%) 등 나머지 그룹주들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밥캣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3만원으로 확정됐다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은 8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370원(12.31%) 오른 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에프는 ‘클린턴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최근 미국 대선 흐름에 따라 급등락을 보여왔다.
미국 언론 보도로 계열사인 세아상역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측과 인연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영향이 컸다.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7.10포인트(1.16%) 오른 617.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4.11포인트(0.67%) 오른 614.93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6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78억원 순매도 중이다.
브리지텍과 셀바스AI 등 음성인식 관련주가 강세다. 내년에 나오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음성인식 인공지능(AI)을 탑재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 브리지텍은 전날보다 910원(16.61%) 오른 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바스AI도 5% 이상 오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비브 랩스(VIV Labs) 인수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S8이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탑재한 첫 번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4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raw@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