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실크로드 ‘카자모피’젊은 감각의 개성을 입다
작년 겨울 시즌부터 젊은 감각의 고급스러운 모피패션이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퍼져 나갔다. 풍부한 색감과 아이템의 다양화를 통해 기존 모피가 가지고 있던 한정적인 구매층과 일률화된 가격구성이 파괴됐는데, 그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카자모피(CAZA)였다.
춘추풀아트그룹(주) 크리스 박 대표가 이끄는 카자(CAZA)는 ‘예술가들에 의한 창조예술구역(Creative Art Zone by Artists)’라는 이름처럼 의복으로 한정된 영역의 모피에서 탈피하여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주문형 디자인을 생산하면서 복합적인 패션문화영역으로 확장했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브랜드처럼 모피에 예술을 접목한 토탈패션으로 승격시키는 동시에 의복뿐만이 아니라 생활소품 및 리빙용품으로 판매아이템을 다양화시켰다. 게다가 모피라인을 젊은 개념으로 재해석한 ‘네오클래식(NEO CLASSIC)’ 룩을 개발하여 자기만의 개성을 지닌 전문직 여성들과 고품격 패션리더들에게 선택받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마련했다.
2013년 설립된 춘추풀아트그룹(대표 박국화)은 중국과 한국의 사업기반을 분리하는 동시에 영상산업부터 패션사업까지 다각화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해 중국에서 중국영화《전랑》으로 5억 위안(약 1,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한국에서는 동시에 카자모피(CAZA)를 성공적으로 현대백화점에 라인업 시켜 영상패션기업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2016년 6월 중국 하북성에 모피디자인제작공장을 설립하고 한국과 중국시장을 통합할 수 있는 기본제작시스템을 확립시켰다. 2017년부터는 영화와 패션 콘텐츠시장을 현실화할 수 있는 인적 물적 네트워크시스템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카자모피는 작년 10월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필두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신촌점 등에서 명품모피시즌라인업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매출력과 전문적인 서비스로 대형 신인브랜드의 탄생을 알린 데 이어 올해 6-7월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압구정본점에서 2016-17 F/W시즌프리뷰를 진행하여 대중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또한 8월 1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랜드개편에 들어간 가운데, 카자모피는 8월 12일부터 시작된 현대백화점 판교점 3층 중앙라운지 퍼-에디션(FUR EDITION)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영화적 이미지와 예술적인 패션 감각을 결합시켜 독특한 감성의 패션모피를 창조해낸 크리스 박 대표는 “고급(LUXURY) 이미지는 가격과 품질, 디자인과 결부되기 때문에 세계적 패션브랜드 못지않은 품질과 고도의 디자인력을 고객에게 발 빠르게 선보인다면 카자(CAZA)를 한국형 샤넬이나 에르메스, 루이비통 이상으로 키워낼 수 있을 것”이라는 소견을 밝혔다.
이어 “브랜드 정체성과 포지션이 확립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패션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접목되는 카자스타일(CAZA STYLE)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자(CAZA)는 옷이라는 현실의 결과물로만 존재하는 패션을 영상컨텐츠로 변형하거나 각종 예술과 접목, 재해석해서 유통채널을 다원화하기 위해 이후의 개발방향을 제조와 생산을 넘어선 ‘고객과의 소통과 이미지 공유’로 설정하고 고급아이템을 대중화시키는 작업에 전력할 예정이다.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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