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 첫 주 만에 역대 ‘해리포터 시리즈’ 오프닝 성적을 모두 넘어섰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를 모두 회수하며 수익까지 냈다. 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개봉일인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관객 수 193만 5998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역대 ‘해리포터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첫 주 누적 관객 수 186만 3114명/2007년7월11일 개봉)을 뛰어넘었다.전 세계 흥행 기록도 눈길을 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에서 첫 주 만에 총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만 1억 4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개봉 첫 주만에 총 2억 18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 1억 8000만 달러를 모두 회수하고도 수익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 첫 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