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방문 봉사활동 전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2일 에너지취약 가구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 사업 일환으로 성남시 관내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성남의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를 방문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성남의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를 방문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공단 임직원은 이날 성남시 신흥3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에너지취약가구의 조명 환경 개선 및 전기료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ED 조명램프 300개를 전달했다. 또 에너지바우처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올해 에너지바우처 신청현황 및 접수업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올해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를 방문해 에너지바우처 신청과 사용 등에 관한 수급자의 의견을 듣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 임직원들은 특히 효율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전기 사용량이 많은 기존 조명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고, 동절기 추위를 대비한 방한용 창문단열 에어캡을 설치해 단열을 보강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오래되어 전기소비가 많은 냉장고를 교체할 수 있도록 고효율냉장고를 기증했다.

에너지공단은 강남훈 이사장 취임 이후 처음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함으로써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톱 에너지전문기관’으로의 변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말 처음 시작한 에너지바우처는 겨울철 저소득 에너지취약가구에 난방에너지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를 포함해 에너지공급사, 판매소 등 5만 여 관계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49만5000 가구에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했으며, 올해는 전국 59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수급자중 정보변경이 없는 40여만 수급자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절차를 생략하고 지원한다. 지원대상 확대로 저소득 임산부가구원을 추가했으며 사용기간 1개월 연장, 지원금액 등급별 증액 등을 통해 수급자 편의를 최우선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중심의 성과창출 조직으로 거듭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복지 증진에 힘쓰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해창 기자/


hc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