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의 세 확장이 곧 본격화된다. 첫 영역은 모바일게임이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대표 IP(지적재산권) ‘리니지’를 바탕으로 신작을 곧 선보인다.엔씨소프트는 다음달 8일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이하 레드나이츠)’를 출시한다. 12개국(한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동시 출시다. 1998년부터 지금까지 18년 동안 서비스돼 온 ‘리니지’의 강점을 살리는 것이 전략이다.

▲사진출처=사전예약 페이지 갈무리전략의 성과와 뒤따른 기대감은 높다. 지난 테스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었고, 공식 홈페이지 기준 30개 서버에 생성된 혈맹(길드)수가 9000여개(23일 오후 2시 30분 기준)로 집계됐다. 사전 등록단계부터 이용자들의 참여가 줄 잇고 있는 것.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는 ‘리니지’의 재미를 다시 즐기자는 내용이 상당수다. ‘리니지’의 이용자 층이 적극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레드나이츠’는 ‘리니지’ IP를 모바일게임의 대세 장르가 된 수집형RPG의 틀에 맞춰 개발한 작품이다. 그동안 고품질 온라인게임에 주력해 온 엔씨소프트인 만큼 모바일게임에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지난해 말, 엔씨소프트의 라인업 발표로 시장에 공표됐다. 당시 출시 목표는 2016년 중이었다. 단, 작품성 향상과 사업전략 수정으로 출시일은 계속 지연됐다.출시지연이 게임시장에서 특이한 일은 아니다. 시장의 변화, 불확실성 탓에 게임시장에서 자주 발생된다. 특히, 고품질 게임에 주력해온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에서도 특유의 장인정신을 발휘했다는 시선도 존재했다. 이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레드나이츠’가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