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SK컴즈가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 편입 결정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SK컴즈는 전거래일보다 230원(8.52%) 오른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이 전날 이사회에서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SK컴즈의 완전 자회사편입을 결의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현재 보유한 SK컴즈 지분 64.54% 외에 나머지 지분을 주식 교환을 통해 전량 취득하게 된다.

주식 교환은 내년 1월 SK텔레콤ㆍSK컴즈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2월 완료될 예정이며 그 뒤 SK컴즈는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SK텔레콤과 SK컴즈의 주식 교환 비율은 1대 0.0125970다. 소액주주의 보유 지분전량은 현금으로 교환되며 교환가격은 1주당 2천814원이다. 이를 원하지 않는 SK컴즈 주주는 반대 의사 접수에 응해 내년 1월 4∼24일 2천956원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발생하지 않으며, SK컴즈 잔여지분 취득에 소요될 예상 비용은 421억원~442억원으로 보유 현금 대비 미미한 수준” 이라며 “SK컴즈 100% 자회사 편입으로 중장기적으로 플랫폼사업 시너지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ra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