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내일(2일) 탄핵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우리 국민의당도 내일 탄핵소추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박 대통령 퇴진 서명 운동 자리에서도 “탄핵안은 2일 통과되어야 한다”며 “의원들을 설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대통령의 사퇴선언이 분명하게 나오지 않는 한, 탄핵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매우 중대한 의무”라며 “국민의 명령”이라고했다. 또 “다른 것 다 떠나 오직 애국심 하나로 판단하고 결단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도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며 “탄핵소추안은 발의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통과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 민주당은 탄핵안이 실질적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 “야3당 대표가 만나 탄핵안의 통과를 위한 논의를 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대통령의 조건없는 사퇴냐 탄핵이냐 두 가지밖에 없다”며 “그것이 수백만의 국민들께서 촛불 시민혁명을 통해 말씀하신 것이고 헌법적 절차에 따라 국가위기를 수습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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