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순실 씨의 개인비서가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학사관리를 대신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TV조선이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같은 내용이 특검팀 조사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 씨는 이화여대 강의 수강 도중 8개 과목의 수업에 단 하루도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학점은 인정받아 대리수강에 대리시험 의혹까지 나오고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최 씨의 개인비서 S 씨는 특검에서 “정씨의 수강신청을 본인이 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S 씨는 또 정씨의 과제물을 대신 해준 의혹이 제기된 이 모 교수와도 전화 연락을 주고 받은 정황이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현재 특검은 S 씨가 대리시험은 물론 정 씨의 자퇴 절차도 도왔다고 보고 있다. 또 정 씨가 독일로 출국한 뒤 학교 측과 연결책을 해준 것도 S 씨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 씨가 유연에서 유라로 이름을 변경하거나, 전화번호를 변경하는 등 사적인 일도 도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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