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일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로 명이 사망하고 4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26일 일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브리핑에서 “지하 1층 CJ 푸드빌 인테리어 공사를 하다 사고가 일어났다. 용접 작업 중에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는 오전 9시 29분 진화가 완료됐으며 131명의 소방대원, 소방차 40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망자를 6명에서 5명으로 정정했다. 심폐소생술(CPR)로 1명이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으나 상태가 악화되면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는 41명으로 총 4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들은 주로 지하 1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상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화재 발생 당시 스프링쿨러(살수기)가 작동했으나 통로를 타고 검은 연기가 빠른 속도로 건물을 뒤덮으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다. 또 터미널 등 시설 운영주 측의 대피 안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요즘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안타깝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인명피해 더 발생하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