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무정차 고속열차 도입도
-이르면 6~7월께…30분 단축 기대감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판교와 평창을 달린다. 국토부는 5일 ‘2017년 업무보고’를 통해 일반인 탑승 셔틀 서비스를 판교 등 도심구간에서 개시하고, 평창올림픽 기간 중 자율주행 셔틀 운영을 위한 시험운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판교에 서비스하는 셔틀버스는 12인승으로, 노선은 판교역에서 판교창조경제밸리까지 이어진다. 이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업지원허브와 판교창조경제밸리 모델을 지방 도시첨단산단으로 확산하는 국토의 경쟁력 강화와 연계된다.
셔틀버스 운행의 정책은 경기도의 역할이 크다. 국토부는 자율주행차의 운행과 관련된 관련 법규를 지자체에 맞춰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시험운행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해 총 2만6000㎞의 거리를 달렸다. 시험운행에서는 특별한 사고는 없었다. 시험운행에선 완전한 무인 운전이 아닌 운전자 2명이 탑승했다. 국토부는 올해 운전자가 타지 않고 시험운행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바꿀 계획이다.
철도 서비스 개선에서 눈에 띄는 서비스는 서울~부산 간 무정차 프리미엄 열차의 도입이다. 3회 이하 정차 열차의 운행 횟수도 확대한다.
무정차 프리미엄 열차는 이르면 올해 6~7월 도입할 예정이다. 속도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탑승객의 이용패턴을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반 KTX와 비교해 시간은 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열차의 속도 목표는 400km지만, 당장 현실화는 어렵다. 시설개량에 시간이 소요돼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철도환경을 개선해야 하므로 10년 정도 시간을 두고 목표 속도까지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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