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코스피(KOSPI) 지수가 소폭 하락했으나 2040선을 지지하는데는 성공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9포인트(0.18%) 하락한 2041.95로 장을 마쳤다. 기관의 매도세에도 이틀 연속 이어진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 3일째 2040선을 지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3억원과 84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629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하락했고 치열한 2위 경쟁 속에 SK하이닉스와 현대차의 순위가 또 반전했다.
삼성전자는 177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날보다 1.66% 하락했다. 현대차는 0.32% 내렸고 SK하이닉스는 0.97% 오르면서 다시 SK하이닉스가 2위 자리를 빼앗았다.
이밖에 오른 종목은 한국전력(0.80%)과 현대모비스(1.63%), 삼성생명(0.44%) 뿐이었다.
반면, 네이버(NAVER)(-2.35%), 삼성물산(-0.78%), 신한지주(1.18%), 포스코(POSCO)(-2.75%), 삼성전자우(-1.8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66), 기계(1.58%), 통신업(1.66%), 음식료(1.40%), 종이목재(1.5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대로 은행(-2.71%), 철강금속(-1.46%), 금융업(-1.14%) 등은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개인과 외국인의 3거래일째 동반 매수세에 전날보다 2.69(0.42%)포인트 오른 642.48로 장을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8억원, 29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60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28%)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밖에 메디톡스(5.47%), 로엔(2.47%), 바이로메드(1.75%), 에스에프에이(1.86%) 등이 주가가 올랐다.
하지만 카카오(-0.36%)을 비롯, CJ E&M(-0.27%), SK머티리얼즈(-1.94%), 코미팜(-1.15%), 컴투스(-2.1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업종 가운데서는 오락문화(2.05%), 출판매체복제(1.54%), 통신장비(1.34%), 기술성장기업부(1.01%) 등이 강세를 보였고 운송(-0.78%), 섬유의류(-1.39%), 종이목재(-0.70%), 통신서비스(-1.16%)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10원 하락한 1186.3원에 마감하며 9일째 이어진 1200원대 고공행진을 깨고 1100원대로 하락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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