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닥 등록회사인 메이슨캐피탈은 10일 “지난해 23일 공시한 전 경영진의 배임 횡령 피소 건은 현 회사 상황과는 무관하며, 이에 대해 수사기관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은 바 없다”며 시장에 퍼진 소문을 일축했다.
이 회사는 이날 “관계없는 피소 건으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고, 이 때문에 시장 내에 회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돼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며 “해당 전 경영진은 보유하고 있는 회사 지분도 없고 현재 회사와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최근 메이슨캐피탈은 그간의 사업 부진을 털고 재도약하기 위해 내ㆍ외부적으로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 첫 단계로 지난해 6월 강승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강 대표는 전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세븐아이즈 투자자문 대표이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회사 내부 조직 정비와 시스템 개선에도 나섰다.
내부 조직을 2본부 7개 팀으로 개편했으며, 전문 인력을 강화해 업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채무 재조정채권 투자를 시작했고, 미얀마 MFI(MICRO Finance Institute) 사업이 금융위원회에 신고수리 돼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승태 대표는 “수익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는 투자 활성화와 수익원 다변화를 이뤄낼 계획”이라며 “지난해 전환사채 발행에 이어 올 초부터 추가 유동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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