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거권을 18세로 낮추는 방안에 회의적인 새누리당을 향해 호통 친 장면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거연령 18세 조정 선거법 개정안’ 관련 의사진행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단 하나라도 18세에 선거권을 부여할 수 없는 명분을 제시하면 동의할 것”이라면서 “지금 머리 속으로 계산기를 돌려 표 계산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18세 청소년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는다면 새누리당이 말하는 ‘청년 정책’은 무용한 것”이라면서 “그들을 우리 사회의 구성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는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이 의원은 “고해를 하라. 그냥 표 계산하는 것 아니냐”면서 “부끄러운 민낯을 국민에게 보여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이 많이 실망하고 있다. 새누리당도, 바른정당도 새 세대에 칭찬받고 미래가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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