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기업인 DMS가 고객사 수주 확대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13일 DMS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에도 수주 확대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BOEㆍHKCㆍLG디스플레이로부터 확보했던 수주들이 본격 매출로 인식되고 있다”며 “2016년 3분기에 이어 4분기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6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분기 대비 23%, 20% 증가한 799억원, 108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수주 모멘텀은 올해도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중국의 BOEㆍCSOTㆍHKC와 대만의 폭스콘 산하 샤프까지 10세대 이상급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 투자를 결정했다. 향후에는 LG디스플레이도 201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P10에 대한 투자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 BOE의 10.5세대 LCD 생산라인향으로 85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며 “LG디스플레이와 중국시장 내 DMS 경쟁력을 감안했을 때 향후 패널업체의 10세대 이상급 LCD 생산라인 투자 시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수주액은 최소 2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주요 고객사의 LCDㆍ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 본격화로 DMS의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총 신규 수주 규모는 36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DMS가 수주 모멘텀을 올해도 확대하고 내년까지 실적 개선 흐름을 지속할것으로 내다봤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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