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뉴스테이 건설현장서 ‘정책간담회’
-뉴스테이 허브리츠 공모 10월 추진 예정
정부가 올해 뉴스테이 6만1000호에 달하는 부지 확보에 나선다. 또 올해 계획된 2만2000호 입주자 모집 중 절반 규모인 1만1000호를 상반기 서울, 경기, 광주, 대구 등 11곳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위례 뉴스테이 건설현장에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뉴스테이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강호인 장관은 “민간임대주택시장의 새싹인 뉴스테이 정책을 보완해 국민주거안정의 열매를 맺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위례 뉴스테이가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이는 상징적인 현장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차질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유형별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촉진지구에선 지자체의 자발적인 유휴부지 활용을 유도해 2만4000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현재 각 지자체 43곳에서 5만호를 추진 중이며, 올해 계획된 물량은 5000만호 이상이다. LH 공모는 보유한 택지 중 정주여건이 우수한 부지 위주로 상반기 8000호, 하반기 4000호를 공모할 예정이다.
민간제안은 도시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즉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는 부지를 선별해 8000호를 공모하고, 유통부지 등 특화된 부지는 개별 심사를 통해 7000호 확보할 계획이다. 또 정비사업과 연계된 사업장은 상반기 6000호에 이어 하반기 새로 4000호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민간투자를 늘리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이어진다. 국민이 참여해 수익을 나누도록 뉴스테이 허브리츠에 대한 대국민 공모를 10월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는 2차 뉴스테이 허브리츠 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발행한 1차 채권은 1.84%의 금리로 1000억원 규모였다.
간담회에는 관계자들의 성가 평가와 조언도 이어졌다. 권주안 주택사업연구원장은 “도심 외곽의 택지에 공급하기보다 임차인이 선호하는 도심지에 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용만 한성대학교 교수는 “뉴스테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저금리로 대체투자를 찾는 기관투자자들이 많아진 영향도 있었지만, 임대차 시장이 전세에서 보증부 월세로 넘어갔기 때문”이라며 “정부가 시장의 변화를 잘 포착해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부동산서비스 인증업체인 신영에셋 관계자는 “뉴스테이가 중산층의 주거안정 외에도 임대관리업, 카쉐어링, 렌털서비스 등 연관 사업의 발전 기반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정부의 정책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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