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생생뉴스]사단법인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부산사람이태석기념음악회를 연다.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주제로 여는 이 음악회에는 마에스트로 오충근의 지휘로 소프라노 강민성·김현주를 비롯 테너 장원상, 바리톤 장은익, 남성중창단인 해피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이태석 신부가 작곡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평화를 주노라’를 비롯해 ‘가고파’, ‘그리움’,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 주옥같은 가곡과 아리아가 무대를 채운다.

기념사업회는 이태석 신부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나눔문화의 활성화와 클래식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석 초대로 공연을 마련했다.

출범 4년째를 맞는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청소년 교육사업, 해외 의료봉사, 이태석봉사상 시상 등의 사업을 통해 이 신부의 봉사정신을 이어가는데 힘쏟고 있다.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다가 대장암으로 선종했고, 그의 희생정신은 많은 이에게 감동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