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글이 팔로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7일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해 젊은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반 전 총장은 귀국 후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악성 루머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SNS를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 사회가 병들어간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은 이 같은 뉘앙스의 글을 SNS에 올리는 패기(?)를 보여줘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만있자…페북서 또 내 흉 보네’라는 글과 함께 책상에 앉아 턱을 괸 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유심히 살펴보는 사진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반 전 총장의 사진과 글은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됐다.
팔로워들은 “감히 반기문님께 흉 보는 사람이 있을까요? 사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을 뿐”, “셀프 디스로 자신을 깎아내리고 있다”, “저런 거 하지 말고 집에서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팔로워는 ‘사랑스럽다’는 의미를 합성한 ‘반블리’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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