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평화은행 가입 후 25년만에 정사원 가입 -연합회 “인터넷전문은행 법안 국회 통과해야”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은행연합회가 25년만에 새식구를 맞는다.
은행연합회는 1일 우리나라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은행을 연합회 정사원으로 인정했다.
연합회는 앞서 지난달 31일 총회를 열고 케이뱅크의 가입 등을 의결했다. 은행이 연합회에 가입한 것은 지난 1992년 평화은행 가입 후 25년만이다. 비은행 기관 중에는 주택금융공사가 2005년, 정책금융공사가 2009년 각각 정사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은행연합회의 정사원 기관은 지난 1997년 35개사로 절정에 이른 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일부 은행이 퇴출되거나 인수ㆍ합병돼 지난해 말 현재 20개까지 감소했다.
케이뱅크는 오는 3월 영업 시작 전 세금우대저축시스템 등 은행연합회 전산시스템과 연결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 30여개의 전문위원회 등 각종 회의체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가입해 은행권 공동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연합회는 케이뱅크가 빅데이터 기반 중금리 대출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은행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혁신적인 I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비금융주력자의 의결권 있는 주식 보유한도를 완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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