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은 줄기세포 치료제 ‘바스코스템’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바스코스템을 ‘패리-롬버그병’에 대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했다. 이는 네이처셀이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연구원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은 버거병에 이어 적응질환을 추가해 진행된 것이다. 패리-롬버그병(진행성 반안면 위축증)은 피부의 위축으로 시작해 지방층·진피층·근육 위축으로 진행된다. 외관상 심한 안면 변형이 초래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까지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주로 지방이식이 이용됐으나 수술결과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중증도 이상의 위축증을 가진 환자의 경우 이식된 지방이 2~3개월 내 대부분 흡수되는 문제가 있었다.

바이오스타연구원은 지난 2008년 서울아산병원에서 롬버그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임상을 진행했다. 미세지방이식과 지방줄기세포를 함께 투여받은 중증도 이상의 환자들에서 생착율 개선 등의 결과를 얻었다.

바이오스타연구원은 “바스코스템의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을 위해 올해 하반기 내 상업임상을 시작한다. 2018년 임상을 마치고 품목허가를 신청하겠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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