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249곳 중 3곳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전국 5249곳 중ㆍ고등학교 가운데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를 신청한 학교는 전국 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택율은 0.06%였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실에 따르면 국정교과서 연구학교를 신청한 학교는 경북항공고등학교와 문명고등학교, 오상고등학교 3곳이다. 모두 경북지역에 있다.
국립고등학교는 12곳이 연구학교 지정여부를 검토했다. 다만 연구학교로 최종 신청한 곳은 없었다. 전국 5249곳 중ㆍ고등학교 대상 국정 역사교과서 채택율은 0.06% 수준이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야3당과 485개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인 ‘국정역사교과서 폐기를 위한 교육ㆍ시민사회ㆍ정치 비상대책회의’는 당연한 결과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국정교과서폐기 비상대책회의는 “국민의 상식이 거둔 당연한 결과”라며 “교육부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요구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했다.
경북지역 3곳 고등학교를 두고는 학교 구성원의 의사결정이 자유롭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의 관할 교육청 조사를 촉구했다.
교육부가 검토 중인 국정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지급 방안도 비판했다. ‘박근혜표 국정교과서 살리기’를 위한 ‘꼼수’라고 꼬집었다. 교육부가 개정한 ‘교과용도서에관한규정’ 위반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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