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기능 감소 지연 및 급성 악화 위험 감소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에실산염) 연질캡슐을 2017년 2월 국내 비급여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예후가 좋지 않은 특발성폐섬유증(IPF) 환자들에게 오페브 연질캡슐을 최신 치료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만성 진행성 폐질환인 특발성폐섬유증(IPF)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폐포(허파꽈리)벽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폐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신체 주요 장기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감소돼 사망하게 된다. 희귀질환으로 분류돼 있으며 50대 이후에서 주로 발병한다. 남자에게서 더 자주 발생하는데 진단 후 2~3년 내에 사망해 예후가 매우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페브 연질캡슐은 미국식품의약품청(FDA) 허가를 받은 최초의 TKI 계열 특발성폐섬유증(IPF) 표적치료제로 섬유화 과정에 관여하는 신호전달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고 폐 기능 저하 속도를 감소시킨다. 오페브 연질캡슐은 주요 임상 연구를 통해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폐 기능 감소 지연 및 급성 악화 위험 감소를 보였으며 특발성폐섬유증 국제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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