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코스피가 2일 미국 뉴욕증시 등 글로벌증시 훈풍에 힘입어 2,100선을 4거래일 만에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20포인트(0.82%) 오른 2,108.9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3.55포인트(0.65%) 오른 2,105.1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워가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하 양원 합동연설에서 ‘세제개혁’ ‘규제완화’에 이어 국방과 인프라 건설 등에 재정지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힘입어 급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1.3%대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일간 상승 폭을 기록했고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44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개인은 80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68%)을 비롯해 은행(2.90%), 보험(2.54%), 금융업(2.49%), 증권(2.14%)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업(-0.09%), 음식료품(-0.03%)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2위인 삼성전자(0.78%)와 SK하이닉스(0.86%)가 동반 상승했다. 또 POSCO(3.17%)와 NAVER(3.35%) 등도 3%가 넘는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KB금융(3.20%), 삼성생명(2.34%), 신한지주(2.14%) 등 금융업종도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4포인트(0.12%) 오른 612.94를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2.38포인트(0.39%) 상승한 614.58로 출발했으나 상승 폭은 줄고 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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