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콜릿ㆍ젤리 등 사탕 아닌 제품들이 더 인기…화이트데이 신풍속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사랑하는 사람에게 ‘사탕’을 주는 날인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이 아닌 제과류가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화이트데이 시즌인 매년 3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동안 초콜릿 매출을 조사한 결과, 2014년 1.5%이었던 매출이 지난해엔 20%까지 신장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가장 달콤한 화이트데이(My Sweet White Day)’ 를 테마로 다양한 초콜릿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본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에서는 일본의 인기 초콜릿 브랜드 ‘로이즈(ROYCE) 생 초콜릿 대전’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본점에서는 아예 초콜릿 특설 매장을 열고, 위고에빅토르, 라메종뒤쇼콜라, 레더라, 레오니다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욱진 롯데백화점 식품 바이어는 “최근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초콜릿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초콜릿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라며 “이에 사탕을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인 화이트데이에도 사탕 대신 질 좋은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물하는 고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탕 대신 젤리도 인기다. 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지난 해 화이트데이 행사 기간인 3월 1일부터 14일까지의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젤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해 GS25의 화이트데이 기간 동안 젤리류는 전년 동기 대비 5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화이트데이 매출을 견인했다.
이전까지 화이트데이 행사기간 동안 세트, 사탕, 젤리, 초콜릿&기타 카테고리 중 10% 내외의 비중을 차지했던 젤리가 지난 해에는 23%를 기록하며 45%에 달한 ‘세트상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심지어 같은 기간 사탕(19%)과 초콜릿&기타(13%)의 매출을 뛰어 넘으며 젤리가 화이트데이 주요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올해 역시 젤리의 매출은 지난 해 동기간 대비 72% 증가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GS25는 지난 달 25일부터 화이트데이인 14일까지 젤리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화이트데이 분위기를 전달하고, 다양한 젤리를 맛보려는 고객을 GS25로 끌어 들여 화이트데이 선물 구매까지 유도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