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는 올해 ‘저상버스’를 전년 보다 대폭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유모차) 동반자 등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 도민들 역시 버스 승·하차 시 계단이 없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도는 그간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국비지원 확대 요구, 저상버스 운영비 지원확대, 경기도 저상버스 도입 확대방안 연구용역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도는 올해 국토부로부터 총 184대의 저상버스를 지원받게 됐다. 도가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지원받은 저상버스 대수가 57대였던 것에 비하면 3.2배나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국토부가 전국 17개 시도에 769대를 지원, 이중 7.4% 정도인 57대를 경기도에 배분했지만, 올해는 전국 지원 대수 756대 중 24.3%인 184대를 경기도에 배분하는 등 지원 비율이 17%가 더 증가했다. 올해 국토부가 지원한 전체 저상버스 4대 중 1대가 도내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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