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19일 나란히 대선출마 선언을 공식화한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대통령 출마를 공식화 한다. ‘마이크임팩트’는 지난 2012년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3차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을 한 곳이다.

이날 대선출마 선언문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준비와 자유ㆍ평화ㆍ책임ㆍ공정ㆍ미래 등 5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한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이날 출마선언 식의 드레스코드는 ‘봄’이다. 출마선언은 50분간 진행되며 오프닝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안 전대표의 지지자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안 전 대표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참여해 안 전 대표를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출마 선언의 전 과정은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 된다.

같은 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대표역시 이날 오후 3시 30분 대선 출마를 공식화 한다. 장소는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이다. 지난 2012년 같은 자리에서 대권출마선언을한 바 있는 손 전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도 세종대왕상을 택했다. 출마장소를 세종대왕상 앞으로 정한데는 세종대왕과 같은 민심을 받드는 애민(愛民)대통령이 되겠다는 의미와, 결의를 다져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고 손 전 대표측은 전했다.

손 전 대표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적폐와 패권주의 청산, 새로운 공동개혁정부 수립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19대 대선 승리와 7공화국을 열자는 의미로 197개의 풍선 날리기 행사가 예정 돼있다. 행사 말미에는 손 전 대표의 슬로건인, ‘저녁이 있는 삶’ 합창 순서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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