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16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이날 MC 김원희는 홍혜걸과 여에스더를 향해 “요즘 인기가 최고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여에스더는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홍혜걸이 왜 저렇게 못생긴 여자와 결혼했냐’며 의아해했는데 요즘에는 아이유와 수지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혜걸은 “예전에는 내가 대세였는데 요즘은 아내가 방송 분량에 굉장히 신경 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또 김원희는 “두 사람은 24년째 남매처럼 사이가 좋다”라며 그 비결을 물었다. 여에스더는 “남편을 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홍혜걸도 이에 질세라 “아내를 환자라고 생각한다”고 맞받아쳤다.그러면서도 부부싸움 일화를 전했다. 홍혜걸은 "제가 너무 어설퍼 경제권을 가질 수 없다"면서 "며칠 전에 여자 후배와 둘이 밥을 먹은 영수증을 버리지 않고 있었다가 아내에게 들켰다"고 말했다. 남편의 말에 여에스더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었다. 남편이 여자 후배와 밥을 먹은 날은 내가 2년 만에 뉴욕에 출장을 간 날이었다. 뉴욕의 기상 상황 때문에 일정보다 일찍 돌아간다는 전화를 하자 홍혜걸의 반응이 이상했다"고 설명을 시작했다.여에스더는 "이후 가계부 정리를 하다 영수증을 발견했는데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영수증에 여자 후배와 식사한 내역이 상세하게 담겨 있었다"며 "아내가 외국에 출장을 가고 없을 때 왜 하필 밤에 청담동에서 분위기를 내며 와인을 마셨냐"고 여전한 의심을 드러내 함께 있던 출연진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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