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회장ㆍ경영혁신실장 포함 임원진 총출동 -황각규 실장 불꽃 끝난뒤 남아 3일 행사 준비해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지난 2일 오후 9시부터 11분간 진행된 ‘하나되어 함께하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롯데그룹 임원진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따로 마련된 VIP라운지에서 행사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롯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신 회장과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ㆍ이원준 유통BU장ㆍ이재혁 식품BU장ㆍ허수영 화학BU장ㆍ송용덕 호텔 및 기타BU장을 포함한 롯데그룹 계열사 임원진들은 롯데월드 어드밴처 매직아일랜드에 마련된 귀빈(VIP) 라운지에서 이날 행사를 함께 지켜봤다.
롯데월드타워를 처음 구상했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참석은 확인되지 않았다.
롯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잠실롯데호텔 5층에서 머무르던 신 회장은 호텔과 잠실 롯데월드 사이에 마련된 통로를 통해 이날 행사장에 입장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별도로 마련된 단체 버스를 통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실장도 이날 신 회장의 옆에서 11분간 불꽃축제를 지켜봤다. 행사뒤 신 회장이 자리를 떠난 후에는 잠실호텔롯데에 1시간 이상 추가로 머무르며 3일 진행되는 5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준비를 전두지휘한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날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는 40만명 가량의 관람객이 모였다. 아울러 섬과 워커힐, 올림픽 공원 등 서울 각지에서 100만명 가량의 시민이 불꽃쇼를 관람했다.
불꽃축제에는 총 3만발 40억원 어치의 폭죽이 사용됐고, 준비하는 데도 17일의 기간이 소요됐다. 불꽃축제를 담당한 팀은 대만 타이베이의 101타워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의 불꽃축제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그룹 에프' 팀이다.
신 회장과 황 사장 등 롯데그룹 경영진들은 3일 오후 2시부터는 잠실에서 진행되는 롯데그룹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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