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프닝’ 신동빈 회장 -“아버지께 감사 … 세계적 명소 만들 것”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오후 열린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롯데월드타워에 인생을 바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님께 고개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날 자리하지 못한 신 총괄회장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 회장은 “1987년 (잠실이 롯데월드타워의)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그랜드 오픈은 30년 만의 일로, 롯데월드타워는 신 총괄회장의 기업보국 정신에서 시작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신 회장은 “롯데월드타워는 한국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롯데월드어드벤처와 함께 연간 1억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대한민국을 관광대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을 중심으로 2만명을 고용해서 대한민국 사회에 희망과 상징이 되겠다”며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그룹의 홍보영상 상영과 신 회장의 인사말, 정재계 귀빈들이 롯데월드타워의 문을 여는 ‘골든키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내빈들은 오프닝행사가 끝난 뒤 롯데월드타워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회장 외에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사장),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와 박인숙 바른정당 국회의원,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형건물이 만들어지면 (국민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한다”며 “준공 이후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