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서와 의전 관례 고려한 듯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방부는 6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일본대사의 한민구 장관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방부는 나가미네 주한일본대사의 국방부장관 면담 요청에 대해 오늘 오전 면담이 어렵다는 입장을 일본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나가미네 대사가 85일만에 서울로 복귀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문제 등을 거론한 상황에서 국민정서와 의전상 관례 등을 고려해 면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나가미네 대사는 앞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한 장관, 그리고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에게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통일부도 전날 일정 등 여러 사항으로 인해 나가미네 대사의 홍 장관 면담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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