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녹천교 밑 중랑천에서 진행하는 ‘무료자전거교실’에 참여할 주민들을 이달 말까지 찾는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주민 건강과 관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거주 지역 상관 없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평일반과 주말반 각각 50명이다. 1개월간 8회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한다. 전문 강사가 자전거 타는 법과 안전 교육, 간단한 정비 방법을 알려준다. 헬멧 등 안전 장비도 무료 대여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도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호응은 좋다. 작년에만 입소문을 타고 모두 619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참여 경험이 있는 주민 김미용(65) 씨는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배웠다”며 “(수업을 듣고나니)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고 싶을 만큼 자신감이 생겼다”고 호평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자전거는 지구와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좋은 생활방식”이라며 “주민들이 자전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는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난 2월 전 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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