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국가대항전을 표방한 초대형 신생 입식격투기 리그 ICX가 오는 5월 14일 장충체육관에서 초대대회를 개최한다.

ICX는 국내 기성 대회단체인 더칸(한국)을 비롯해 쿤룬파이트(중국), 라이즈(일본), 탑킹(태국)과 아시아 대표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설립된 입식격투기 리그다.

지난 3월 8일 쇼케이스로 점검을 마친 ICX는 이번 ICX 서울대회를 통해 첫 공식대회를 연다. 국가별 선수별 체급별 수준편차를 가늠해보는 첫 대회란 점에서 이번 대회는 리그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게 대회사 스포티즌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명단은 11일 발표됐다. 중경량급 월드클래스 이성현과 베테랑 노재길을 필두로 여성파이터 김민지, 헤비급 주만기, 일본 간류지마 출전 경력의 태권파이터 하운표와 이찬형, 김동수, 이지원 등이 출전한다.

대회사인 스포티즌은 국내 굴지의 토털 스포츠마케팅 기업이다. 2014년 국내 최초로 벨기에 프로축구단 AFC투비즈를 인수했으며, 장하나(LPGA)와 노승열(PGA) 등 정상급 프로골퍼와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2관왕의 주인공 이상호 등을 비롯 50여명의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스포티즌 측은 “수준 높은 경기를 위해 국내 최고의 선수들을 섭외했다. 곧 이에 걸맞은 상대 해외선수들을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ICX SEOUL을 기점으로 해외 각 주요 도시에서 정식 리그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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