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12일 오후 질본 대회의실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백신의약품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국가 백신수급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45년 설립돼 의약주권의 필수산업인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해 국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제약기업들의 모임으로, 향후 감염병 백신 수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는 2014년부터 전면 무료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특히 필수 백신의 80%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신 시장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백신 대부분을 수입하는 현실에서는 외국 제조사의 생산 상황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수급 불확실성이 지속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백신 21종 중 국내에서 제조·공급하는 백신은 B형간염, Hib, 수두, 인플루엔자, 신증후군출혈열 등 5종뿐이어서 백신자급률이 25%에 불과하다. 이밖의 백신은 원액 또는 완제품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백신 수급 불안정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수 있다”며 “전문가와 함께 백신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 방안을 고민하고, 백신 자급률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질본은 감염병 예방백신의 안정적 국내 공급을 위해서는 백신 국산화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보고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건의사항을 관련 부처와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정본부장을 비롯, 한국바이오협회 대표, 복지부 의료기술개발과, 질본 관련과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dewkim@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