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이문길 통신원]아이돌 걸그룹 카라에서 탈퇴했던 지영(20ㆍ본명 강지영)이 일본에서 연기자로 연예계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과 일본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팬들은 대체로 호감을 드러낸 반면, 국내에서는 반감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연예매체 ‘제이캐스트뉴스’는 12일 “지영 씨가 ‘일본에서 여배우로서 복귀한다’란 보도를 접한 일본 팬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반발의 목소리도 점점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런 보도는 국내 모 여성주간지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지영이 어학과 연기 공부를 위해 카라 탈퇴 후에 머물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 일본 유명 예능 기획사의 여성 대표와 우연히 자리를 함께 하면서 이 같은 결심을 하게 됐다고 한다. 가족 측에는 “이 예능사무소라면 해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보도를 접한 일본 카라 팬들은 인터넷 상에서 “정말이라면 대단히 기쁜 일” “지금까지 활동을 통해 결론이 ‘반드시 일본에서 (활동하겠다)’라는 것이라면 기쁘다” “드라마나 버라이어티 뭐든 전부 보겠다” 등 발빠른 호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지영(가수/카라)
아이돌 걸그룹 카라에서 탈퇴했던 지영(20ㆍ본명 강지영)이 일본에서 연기자로 연예계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과 일본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지영(가수/카라) 아이돌 걸그룹 카라에서 탈퇴했던 지영(20ㆍ본명 강지영)이 일본에서 연기자로 연예계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과 일본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의 인터넷 유저들은 “이런 일을 하자고 유학 길에 올랐는가” “얘가 (TV에) 나오면 안 보련다” 등 냉랭한 반응들이 쏟아졌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국내 반응이 차가운 데 대해 이 매체는 “지영이 속했던 카라가 한국내에선 ‘친일적’이라서 싫어하는 이도 적지 않은 것 같다. 2012년 귀국회견에선 ‘독도는 어디의 땅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말을 흐린 일로 비난 당한 적도 있다”고 나름 이유를 추측했다. dragonsnake8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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