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 #20대 남성 A씨는 저렴하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현지 유심칩을 넣었다. A씨는 국내에서 발송되는 문자 메시지를 하나도 받지 못해 중요한 일정을 놓치고 말았다.
# 30대 B씨는 여행간 친구끼리 함께 쓸 수 있다는 있다는 현지 와이파이 라우터를 신청해서 해외 여행을 갔다가 ‘요금폭탄’을 맞았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SK텔레콤은 ’해외여행시 꼭 알아야 할 스마트폰 이용법‘을 28일 소개했다.
SK텔레콤은 ▷해외 현지 유심 사용 ▷현지 와이파이 라우터 ▷현지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을 설명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에서 사용하는 휴대폰에 현지 유심을 넣으면 국내 번호는 완전히 차단된다. SK텔레콤은 “최근 해외에서 잇따라 테러가 발생해 안전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국내 휴대폰 번호가 차단되면 대사관의 안내 문자를 확인하거나 국내에서 연락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밍 이용 고객의 경우 영사콜센터에서는 약 200여개 국가에 따라 많게는 7개에 달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 유심을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영사콜센터 등의 안내 문자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또한 현지 자판기에서 뽑은 유심이 불량일 경우 해외에선 교환 또는 환불이 어렵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유심을 해외에서 분실하면 이용자 피해가 매우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현지 와이파이 라우터만 믿고 있으면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국내 통신사의 로밍 서비스 대신, 방문 국가의 현지 와이파이 라우터를 대여해 이용하는 경우도 주의가 요구된다. 저렴한 요금을 내세우는 현지 이동통신 서비스의 요금 과다 청구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지 와이파이 라우터의 경우, 일정 사용량 초과 시 속도가 느려지거나 귀국 후 추가 요금이 청구되는 등 피해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이버 범죄 피해 방지하려면 현지의 ‘무료 와이파이’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해외 여행시 숙박시설에서 제공되는 무료 와이파이에 접속했다가 해킹을 당했다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5월 황금 연휴 시즌을 맞아 해외 여행에 나서는 고객에게 골드바와 CGV골드클래스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T로밍 골든위크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5월 15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로밍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bonsang@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