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7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이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유관 기관장과 수상 증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 유관기관장과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계섭 서울대 교수참석 아래 진행됐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주가지수가 6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 금년 기업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자본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며 “오늘 수상자들이 건전하고 역동적인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성 있는 혁신기업을 끊임없이 발굴해 우리 자본시장의 전체 규모를 키워나가고, 투자자 보호 체계 확립으로 투자자 신뢰를 얻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국민의 재산증식을 위한 전문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NH투자증권이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자산관리대상에 신한금융투자, IB대상은 KB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공동 수상했다. e-서비스대상에 한국투자증권, 고객만족대상에 삼성증권, 리테일대상은 대신증권이 수상했다.

윤계섭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올해 자본시장이 오랜만에 박스권을 깨고 상승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금융투자회사들은 경제외적 환경의 불안 속에서 투자대상을 국내시장으로부터 해외시장으로 돌리고 대체투자에도 관심을 쏟으면서 올해도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